도쿄다반사라는 곳에서 밋업을 진행했다. 뽀빠이 창간자 이시카와 지로, 빔즈 부사장 엔도 케이시의 강연. 나도 시간만 됐으면 가고 싶었지만 포기했다. 여기서 내가 마음이 갔던 부분은 이미 1970년에 뾰족한 타겟, 종이잡지 유지, 인터뷰,스타일도 장인정신으로 엄청난 발품과 인터뷰를 통해 고르고골라 퀄리티를 유지했고 지금도 진행중이라는 것이다. 요즘같은 디지털 세계에서 많은 인사이트를 주는 것 같다. 우리나라에도 B매거진이 있지만 B매거진은 가끔씩 같은 인터뷰이지만 잘읽히지 않는 부분과 광고같다는 생각이 들게하는 글들이 있어 한번에 읽히지 않는다(이건 취향차이).
그래서 나도 이런 잡지를 만들면 어떨지 고민한고 있다. 종이+디지털이 결합된 형태. 나의 관심사중 지속 가능한 주제 + 사람들의 흥미도를 올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끌만한 주제를 찾고 있다. 이미 나와있는 잡지들과는 다른 느낌의 독립잡지?로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